보도자료

AI 기반 의료 마케팅 전문기업 비하이브컴퍼니가 디지털 브레인케어 솔루션 기업 왓슨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비하이브컴퍼니는 왓슨앤컴퍼니의 국내외 마케팅 전반을 단독 전담한다.

11일 비하이브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국내외 마케팅 채널 구축 △AI 콘텐츠 최적화 △성과 기반 캠페인 실행 등 글로벌 확장 전담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초기 타깃 시장은 베트남·일본으로, 현지 환자군 데이터에 기반한 타깃팅과 콘텐츠 현지화를 통해 디지털 브레인케어 서비스의 보급을 추진한다.

비하이브컴퍼니는 서울대 공대 출신 개발자·경영진이 창립한 기술 중심 조직으로,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을 내부에서 수행한다. 자체 광고 자동화 시스템 ‘라이브애드(LiveAd)’에는 AI 키워드 추출·예산 최적화·실시간 전환 분석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병·의원과 상장사를 대상으로 성과 중심의 광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왓슨앤컴퍼니는 AI 기반 전자약(tDCS)과 생체신호 분석에 기반한 비약물 디지털 중재 기술을 개발해온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기업이다. 공공 노인 대상 사업과 기초학력·경계선지능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이번 제휴로 정밀 마케팅 체계를 도입해 국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노건일 비하이브컴퍼니 대표는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기술 기반 마케팅의 구조화가 이뤄져야 실질적 확장이 가능하다”며 “기술로 설계된 마케팅이 디지털 치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일보(https://www.jnilbo.com)